영화<대부> 다시보기-대부1
"대부" (The Godfather) 1편은 여러 면에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화의 다양한 특징들이 그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이 영화로 그의 연출 능력을 인정받았는데요, 그는 원작 소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영화적인 감각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코폴라는 복잡한 가문의 이야기를 시간 순서에 맞춰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관객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비토 코를레오네(말론 브란도)의 딸 코니 코를레오네(탈리아 샤이르)의 결혼식으로 시작됩니다. 비토는 가족의 수장으로, 결혼식 동안 여러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마약 밀매업자 솔로초(알 레티에리)가 비토에게 마약 사업에 투자하자고 제안하지만, 비토는 이를 거절합니다. 솔로초는 비토를 제거하려고 하고, 결국 비토는 암살 시도로 중상을 입습니다. 비토의 막내 아들 마이클(알 파치노)은 처음에는 가족 사업에 관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아버지가 습격당한 후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솔로초와 부패 경찰관 맥클러스키를 살해합니다. 마이클의 행동으로 인해 뉴욕의 마피아 가문들 간에 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비토는 화해를 주도하여 평화를 이룹니다. 비토가 은퇴한 후 마이클이 가문의 새로운 수장이 되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며 가문을 지킵니다. 극 중 비토 코를레오네 역의 말론 브란도는 특유의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의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로, "입에 솜을 물고" 연기한 비토의 모습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마이클 코를레오네 역의 알 파치노는 처음에는 순수하고 범죄와 거리를 두려는 인물이었지만, 점차 냉혹한 마피아 보스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그의 연기 변화는 영화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는 가족의 중요성과 권력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비토 코를레오네의 가족 중심적인 철학과 마이클의 권력 장악 과정이 주요 테마이고 배신과 복수라는 서브테마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마피아 세계의 냉혹함을 보여줍니다.
"대부" 1편은 이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탄생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부2
대부 2"(The Godfather Part II)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가 감독하고 마리오 푸조(Mario Puzo)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두 가지 시간대를 오가며 마이클 콜리오네와 그의 아버지 비토 콜리오네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마이클 콜리오네(알 파치노 분)가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의 저택에서 아들 앤서니의 첫 성찬식을 열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클은 가문의 일원들과 사업 파트너들을 초대하며, 그의 사업 확장과 가문의 안전을 고민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화는 비토 콜리오네(로버트 드 니로 분)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합니다. 비토는 시칠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마피아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한 후, 혼자 미국으로 이민을 합니다.
뉴욕 리틀 이탈리아에 도착한 비토는 친구들과 함께 사는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그는 점차 지역의 범죄 보스 파누치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가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비토는 파누치를 제거하고, 그의 권력을 대신 차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비토는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더 많은 존경과 권력을 얻게 되며, 마피아의 세계에서 그의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 비토는 시칠리아로 돌아가 자신과 가족을 죽인 돈 치초를 찾아가 복수를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비토는 완전한 마피아 보스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게 됩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마이클은 앤서니의 첫 성찬식을 열고 가문의 안전과 사업의 확장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의 주변에는 가문의 중요 인물들과 사업 파트너들이 모여 있습니다. 성찬식이 끝난 후, 마이클은 자신의 침실에서 암살 시도를 당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이클은 가문 내부의 배신자가 있음을 의심하고, 그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는 형 프레도(존 카자일 분)가 자신의 사업 파트너 하이먼 로스(리 로마노 분)와 결탁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마이클은 상원 청문회에서 범죄와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의 가문과의 관계는 더욱 불안정해집니다. 동시에 마이클은 사업을 합법적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만, 다양한 내부와 외부적인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마이클의 아내 케이(다이앤 키튼 분)는 마이클의 범죄 활동에 점점 더 지쳐가고, 결국 그와의 관계가 붕괴됩니다. 마이클은 케이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되며, 그의 가족 생활은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마이클은 마지막으로 형 프레도를 호숫가에서 제거하도록 명령하고, 그와의 갈등을 완전히 종결시킵니다. 이를 통해 마이클은 가문의 권력을 보호하고,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강화하게 됩니다.
영화 "대부 2"는 마이클과 비토 콜리오네의 복잡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간적으로 교차하여 풀어낸 영화입니다. 각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과 인간적인 모습을 함께 경험하며, 그들의 선택과 운명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3
"대부 3"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마리오 푸조(Mario Puzo)와 코폴라가 공동으로 각본을 썼으며, 마이클 콜리오네(알 파치노 분)와 그의 가족, 특히 그의 노력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1979년에서 시작하여 1980년대 초반으로 이어집니다. 마이클 콜리오네는 이제 나이 든 마피아 보스로, 가문의 사업을 합법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 중에 있습니다. 마이클은 이제 뉴욕에서 라스베가스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가문의 범죄적 활동을 줄이고, 합법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가문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마이클은 신성한 로마노 교회와의 금융 거래를 통해 자신의 사업을 지원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러한 거래는 그의 범죄적인 과거와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마이클의 외손자이자,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가문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하는 빈센트 마코레이는 히스패닉 인권 운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는 인권 운동의 일환으로 범죄와의 연결을 끊으려 하지만, 그의 가문적인 충성과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마이클과 그의 전 아내 케이는 그들의 과거와 가족의 비극적인 영향으로 인해 서로의 관계에서 깊은 갈등을 겪습니다. 이는 전체 가문에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마이클은 자신의 범죄적인 과거와 현재의 사업적인 노력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결국 큰 희생을 감수하게 됩니다. 그는 가문의 권력과 그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치릅니다. 영화는 마이클과 그의 가족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리며 마무리됩니다. 그의 선택과 희생은 그의 인생과 가문에 영원히 남게 됩니다.
"대부 3"는 마이클 콜리오네와 그의 가문의 복잡한 인간적 갈등과 희생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범죄와 가문의 사업, 그리고 개인적인 도덕적 갈등이 얽힌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대부"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성합니다.